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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에 미학

옛추억

예전 20대 나에게 충격을 안겨준 게임 스타크래프트

 

지금은 예전과같은 인기가 없어 졌지만

 

그래도 나의 20 대를 즐겁게 해 주었던 추억에 게임

 

심심풀이로 혼자만 즐기면서

 

인공지능과 싸워보기도 하고

 

맵핵이란걸 알게 되었을때에 편함 이란

 

옛추억을 다시금 잊지 않기위해

 

맵핵 보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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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MH202.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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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한국인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국민 RTS게임이자 E스포츠의 흥행을 이끈 시발점


 

스타크래프트의 유일한 공식 확장팩. 사실 이외에도 인저렉션이나 레트리뷰션 같은 제3자가 개발하고 블리자드가 공인한 자잘한 확장팩도 많지만 이들은 결국 3자의 확장

 

팩이고 그 구성도 기능이나 유닛이 추가되었거나 하는건 없고 그냥 새로운 미션팩 모음에 불과한지라 그냥 묻혀버렸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오버마인드 사후 벌어진 저그의 내전과 케리건의 승리, 그리고 그 과정에 휘말리는 타 종족들의 전쟁을 다룬다. Brood War에서 "종족"으로 번역된

 

Brood는 대개 한 어미에게서 태어난 짐승 새끼들을 가리키는 말이며,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는 오버마인드 휘하의 각 세러브레이트가 통솔하는 저그 집단을 가리킨다.

 

다고스의 집단을 티어맷 브루드(Tiamat Brood)라고 부르는 것이 대표적이다. 태사다르에 의해 오버마인드가 죽자 통제력이 사라진 저그 브루드들은 미쳐 날뛰며 서로 싸우

 

게 되었는데, 선임 세러브레이트였던 다고스는 새로운 오버마인드를 창조하여 저그의 재통합을 꾀한다. 그러나 사라 케리건은 새로운 오버마인드의 지배를 거부하고, 저그

 

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다른 종족/등장인물들을 이용해 먹는다. 각자의 생존과 저그 위협의 해소를 위해 일시적으로 케리건과 손을 잡았던 다른 종족들은 케리건의

 

의도에 완전히 놀아나고, 결국 케리건이 승리하여 저그를 완전히 지배한다는 것이 메인 스토리이다. 각 종족간의 스토리 연계가 거의 없다시피 했던 오리지널과는 달리 브

 

루드 워에서는 미션간에 서로에 대한 언급이 나올 정도로 연계성이 많이 늘어났고, 특정 선택에 따라 분기가 갈리는 등 미션 조건에도 상당한 개성이 부여되었다.

 


 

 

새로운 캠페인, 신규 맵과 타일, 각 종족당 신규 유닛 두개[7]가 추가되었고, 기존 유닛들도 새로운 업그레이드 한두 개가 더 추가되었으며 성능 조절도 가해졌다.[8] 새로

 

추가된 유닛들 중 일부는 게임에 막대한 변화를 몰고 왔으나, 일부는 플레이시에 가치가 상당히 떨어지며 욕만 먹고 묻혀지기도 했다. 얼핏보면 적어보이지만 당시 RTS의

 

확장팩들에 유닛 추가가 없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보통 이상 가는 볼륨이다.

 


새로 추가된 미션들의 경우, 전작보다 훨씬 꿈도 희망도 없는 암울한 전개가 일품이다. 프로토스는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오랜 반목 대상이였던 암흑 기사들과 극적으로 화

 

합하면서 완벽히 손을 잡고 샤쿠라스 행성에 새로이 정착하기는 했지만, 알다리스페닉스, 라자갈 같은 많은 오랜 영웅들을 잃었다. 이후 모든 원흉인 케리건의 저그들을

 

공격하였으나 오히려 큰 손해를 입고 물러나야만 했다. 한편 자치령은 UED에게 털리고 이후 저그에게도 털리는 등 이중삼중으로 털리게 되었으며, 역시 마지막에 케리건에

 

게 복수하기 위해 긁어모은 병력으로 덤벼들었으나 다시 한번 망했다. 저그와 프로토스를 무찌르러 왔던 UED 원정함대는 자치령을 박살내고 햇병아리 초월체를 포획하는

 

등 승승장구하였으나 총사령관 제라드 듀갈의 오판과 사미르 듀란의 배신으로 유능한 참모인 알렉세이 스투코프를 잃는 등 악재를 겪으며 상황이 역전, 결국엔 가지고 있던

 

비장의 카드들이였던 정신파 교란기와 오버마인드를 잃고 케리건이 이끄는 저그 군단에게 궤멸당하였다. 그나마 승리한 저그도 갑자기 우주 진출을 포기하고 짱박혀 지내

 

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거기에다가 종족들을 돌아다니며 이중 배신을 날린 듀란이 만들고 있던 저그와 프로토스의 혼종이 제라툴에 의해 밝혀지는 참극까지...[9]


 

브루드 워에서 추가된 유닛과 업그레이드는 게임의 양상을 완벽하게 바꿔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전작에서 크게 필요없던 디텍터라는 존재의 가치가 극대화되었으며, 각 유

 

닛들의 조합이나 천적 관계도 더욱 명확해졌으며, 오리지널 같이 오직 한가지 유닛으로 시도하는 물량전법인 땡XX 러시의 성공률도 급감하였다. 가장 심각한 것은 땡마린

 

러시. 또한 그 전까지 애물단지로 취급당하던 골리앗이나 울트라리스크의 업그레이드도 추가하여 유닛들의 밸런스도 조정했다.


 

현재는 브루드 워로 진행되는 스타리그는 끝났어도 현재 아프리카 BJ인 소닉의 분투로 인해 규모는 적지만 지속적으로 리그는 열리는 중이다. 다만 방송으로 보는 것은 불

 

가능하며 아프리카 TV등을 이용해서 시청할 수 있는데, 화제성이 짙다 보니 자주 검색어 순위에서 스타리그의 순위가 오르락내리락하기도 한다.

 

3.
밸런스

발매 당시는 그 당시 등장했던 최초의 프로게이머 신주영이 말했듯 프로토스가 절대적으로 유리했다. 브루드 워와 같이 등장한 패치와 새로 추가된 유닛들에 의해 종족 밸런스는 무너졌고 그 덕분에 너도나도 프로토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에 비해 테란은 최약 종족이 되었다. 특히 1.04때는 정말 문자 그대로 테란 최악의 나날들이었다.

이후 블리자드의 테란 강화 패치와 프로토스 약화 패치,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의 수많은 연구에 의해 종족 밸런스가 그나마 맞아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대신 프로토스가 최약체 소리를 듣게 되었으며, 테란은 사기종족이라는 비아냥을 듣게 되었다.

그러나 그렇게 최약체라 불리던 프로토스가 최후의 결전에서 최후의 승리종족이 되었다. 그렇게 13년에 걸친, 기나긴 종족 전쟁의 개인리그 공식전은 이것으로 끝났다.[10]

4. 브루드 워에서 추가, 변경된 유닛

단순히 패치로 인해 성능이 변경된 경우[11]가 아니라 원판엔 없고 오직 브루드 워에서만 지원되는 특별한 요소만 서술한다.

5. 기타

대부분의 사람들이 브루드 워가 나온 이후부터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했기에 스타크래프트에 대해 논할 때는 기본적으로 브루드 워를 포함한다.

잘못 읽으면 부드러워로 오해하기 십상이다. 게다가 공개 초기에 모 게임잡지가 'Blood War'로 소개해버리는 바람에 많은 학생들을 낚은 적이 있다. 사실 당시 Brood War를 Blood War로 소개한 곳은 한 두 군데가 아니었는데, 심지어 발매 후에도 Blood War로 잘못 아는 사람이 종종 있었다. 이는 Brood(종족)라는 단어가 생소하였고 정보 소스가 많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그나마 Brood를 아는 곳에서조차 한 때는 브루드 워가 아니라 부르드 워로 흔히 불리기도 했다.

본작은 시디키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오리지날만 정품이면 본작의 정품 유무는 상관없이 배틀넷 접속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이 때문에 피해가 있었는지 디아블로 2부터는 확장팩도 시디키를 도입하였다.

테마곡 브루드 워 아리아가 유명하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스타크래프트가 98년도에 나온 게임이라서 Mac OS X를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따로 Mac OS X 인스톨러를 블리자드 사이트에서 받아서 사용하여 설치하여야 한다.
  • [2] 스타크래프트 2에서 나온 번역이다. 리그베다 위키 내의 스타크래프트 관련 항목들에서도 '종족 전쟁'으로 많이 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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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자세히 보면 화염방사병에게 팀킬당하는 해병의 얼굴에 해골만 남아있다. 저글링을 유탄발사기로 순삭시키는 해병의 정체에 관한 잘못된 추측이 상당히 많다. UED의 해병이라느니 심지어 한때는 유령 요원(설정상 해병도 유탄발사기를 쓰나, 대부분의 유저는 설정에는 관심없고 인게임에서의 딱총쏘는 해병의 이미지만 가지고 있기에)으로 생각하는 등. 하지만 그 또한 사실은 같은 자치령 해병이며(위의 영상은 UED가 저그를 자치령의 한 식민지에 실험삼아 풀어둔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지상에 있는 병력들은 지구에서 원정대가 왔을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하기 때문에 하늘에 있는 함선들을 자치령 것이라 여기고 있고. 정작 멩스크는 조그만 식민지 따위에는 관심도 없지만) 또한, 게임 상에서 희미하게 흘러나오는 락음악도 bgm이 아니라 사실 이 해병이 틀어놓은 것이다. 몸을 까딱까딱하는 것도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고 있는 것이다. 이라도 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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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성우는 해병오인성, 제라드 듀갈유강진, 알렉세이 스투코프신성호, 맘스틴(원본 발음이 좀 애매하고 생소한 성이라 그런지 유강진씨는 마운스티어에 가깝게 발음했다.)에 강수진이다. 온게임넷 초창기에 이벤트에서 틀어주었고 이 외에도 워크래프트 3와 프로즌 쓰론의 시네마틱도 더빙해서 보여준 적이 있다. 그리고 BGM이나 효과음이 원본과 완전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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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영상에서 알렉세이 스투코프제라드 듀갈에게 경어를 사용하는데, 완벽한 오역이다. 실제 둘의 관계는 상관과 부하이지만 오랜 친구관계이기 때문에 계급에 상관없이 서스름 없는 관계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한글판 군단의 심장에서 스투코프는 '제라드. 편히 쉬게나, 친구여' 라는 대사를 뱉었다.
  • [6] 순서대로 오른쪽이 프로토스의 집정관 아르타니스, 가운데가 저그 군단의 여왕 즉 칼날여왕으로 등극한 사라 케리건, 왼쪽이 코프룰루 섹터의 정복을 위해 파견된 UED 원정대의 사령관이자 제독인 제라드 듀갈이다.
  • [7] 다크 템플러는 오리지널 때도 미션 등에 등장했으므로 아주 신 유닛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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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드라군의 기본 사거리가 다소 증가하였는데, 문제는 이것이 영웅 드라군인 페닉스에겐 적용되지 않아서 페닉스는 혼자만 오리지널 시기의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카웃이 대폭 하향당해서 하늘의 왕자에서 하늘의 환자로 순식간에 급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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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그리고 이 떡밥은 스타크래프트 2에서 충실히 회수된다. 
  • 스타크래프트 2와의 병행으로 치뤄진 프로리그에서의 브루드 워 마지막 게임 역시 장윤철이영한을 제압함에 따라 프로토스가 최후의 승자로 남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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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스카웃의 성능 변경이나 배틀크루저, 캐리어의 인구수 감소 등.
  • [12] 세 종족을 통틀어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유닛이다. 이 유닛 하나 때문에 바이오닉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 [13] 비슷한 발음을 가진 다른 단어들에도 비슷한 현상이 발견되는것을 보아선 단순 한두명의 실수 차원이 아니고 정말 생소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를테면 부르주아 역시 브르주아, 부루주아, 부루즈아 등으로 표기되는 경우가 잦다.